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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7] 대구 물환경투어 - 문산정수장과 낙동강보

  • 작성자:최고관리자
  • 등록일:26-10-28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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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기온이 쌀쌀하다 못해 차가워지기 시작한 10월 말입니다. 센터에서는 낙동강 녹조와 대구 수돗물 강의에 이어 대구의 물환경을 살펴보기 위한 ‘물환경 투어’를 진행했습니다. 투어 장소는 달성군 다사에 위치한 문산정류장과 낙동강보관리단으로 대구의 물환경과 식수 문제, 물 교육에 관심이 많은 열댓명의 환경교육 강사분들이 투어에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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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산정류장은 달성군 다사에 위치한 수돗물 정수장으로 낙동강의 강물을 취수해 정화하여 수돗물로 공급하는 상수도 시설입니다. 중앙 건물 홀에는 문산 정수장의 전경과 낙동강물 정수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는 미니어처가 전시되어있었습니다. 다 같이 전시물을 간단히 살펴본 후 문산정류장의 소개와 정수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한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후 본격적으로 정수장을 탐방했는데요, 가장 먼저 낙동강 취수장을 확인했습니다. 시설 해설은 정수장의 연구원분이 직접 맡아주었습니다. 취수장 가까이는 가볼수 없었지만 취수구 앞에 그물 같은 거름망을 설치하여 큰 건더기와 생물의 접근을 막아 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취수구 옆으로는 큰 연꽃 군락이 형성되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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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수한 물은 침사지(이물질을 가라앉게 하고 맑은 물을 취하는 곳)에 잠시 머문 뒤 오존과 활성탄을 이용해 1차로 정수되었습니다. 이후 착수정과 정수 약품을 거치고 응집침전지를 향했습니다. 여기까지는 일부 시설이 야외로 나와있어 육안으로 물의 변화와 수질, 냄새 등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여과 및 정수단계부터는 모두 밀폐된 공간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정수시설을 살펴보는 동안 수돗물 정수 과정중 쓰이는 약품이나 공정, 녹조의 유무와 밀도에 따른 결과물의 차이 등 다양한 질문이 오갔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돌아온 홀에는 막 정수된 물을 바로 공급하는 정수기가 설치되어있어 모두 한 번씩 정수물을 마셔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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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낙동강보관리단으로 향했습니다. 낙동강은 매년 심각한 수준으로 녹조가 발생하는 만큼 모두의 관심과 질문이 쏠렸는데요, 먼저 녹조현상 이해와 녹조발생 원인 등에 대해 알아본 다음 녹조가 심할 때 관리단에서의 대처에 대해 설명을 들었습니다. 올해는 녹조가 심할 때 인근 기관과 연계하여 1회 낙동강보를 개방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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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보는 관리단 건물 바로 앞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질의응답이 모두 끝난 후 다 같이 낙동강보 인근을 간단히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녹조와 수돗물의 뗄래야 뗄수 없는 관계를 방치하지 않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관심과 이해가 필요함에 공감했습니다.

 

파란 가을 하늘 아래 이질적인 분위기를 뿜는 낙동강보를 뒤로하고 물환경투어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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