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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4, 달성습지 자연학교 이야기

  • 작성자:대구환경교육센터
  • 등록일:20-11-30 19:05
  • 댓글:0건
  • 조회수: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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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2째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달성습지 자연학교'  


11월에는 많은 참여신청자 분들이 못온다는 연락이 많이 왔던터라, 걱정이 되기도 했는데요, 


소수의 인원이지만, 알차게 끈끈하게 진행됀 11월 달성습지 자연학교 였습니다. 


이번 달에는 '씨앗들의 가을여행'을 주제로 진행됐습니다. 


달성습지에 어떤 씨앗들이 있는지 확인해 보고, 겨울을 준비하고 있는 식물들의 모습을 관찰하며, 


달성습지 11월 자연학교가 진행됐습니다~~


각자 달성습지에서 구한 자연재료로 '나만의 얼굴, 나만의 토끼, 나만의 화단 등'을 꾸며 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11월 2째주였지만, 춥지 않고 따뜻한 날씨에 자연학교가 잘 진행됐습니다.


12월에는 모두들, 마니마니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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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월 달성습지 자연학교 주길영 선생님의 글 입니다 > 


우북이 쌓인 낙엽을 밟으며
자연학교 아이들이 가로수길을 지나갑니다.
도심에서 낙엽 더미를 밟아 본 적이 별로 없던 아이들은
바스락바스락~
발에 채며 바스러지는 소리가
흥미롭습니다. 


습지 초입에 들어서자 아이들을
먼저 반기는 메타세쿼이아 군락.
하늘에 닿을 듯 치솟아 늠름한 메타세쿼이아 나무 아래서 갈색으로 물든 깃털 같은 잎과 구과의 열매를 주워 씨앗을 털어보며 선생님의 이야기에 귀 기울입니다. 


체조와 가벼운 몸동작으로 몸과 마음이 훈훈해지자
오늘의 주제가 담긴 9장의 글자 카드가 제시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치 보물섬의 지도를 해독하듯 요리조리 카드를 조합하여 주제를 찾아냈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다양한 열매를 찾아라!"

선생님들의 설명에 따라 광목 천 네 귀퉁이를 묶어 예쁜 보자기도 만들었습니다
가을 열매랑 풀씨들을 찾아 담기 위해서랍니다 


제방을 내려가
습지 안으로 들어서자
서늘해진 바람을 타고 불어오는
가을 숲의 향기!
햇살 내려 잎잎이 반짝이는 중국단풍나무숲.
숲 바닥엔 화려하게 은은하게 물든 단풍잎이 빛의 각도에 따라
눈부십니다.
가을이 내려와 있는 달성습지는 그야말로 황홀합니다. 


색도 크기도 모양도 다양한 열매가 아이들 발목을 잡고
친구보다 많은 씨앗을 찾기 위해
서걱대는 마른 풀을 헤치며 씨앗을 찾기 바쁘네요.
물억새와 갈대 이삭, 도꼬마리 ,참느릅나무 , 도깨비바늘,
쇠무릎,만수국아재비...등의 씨앗을 모은 보자기를 들고 햇살 바른 양지 녘에 아이들도 선생님들도 빙~둘러앉았습니다.
씨앗들의 먼 이동 전략도 생각해보고 자연물로 꾸민 아이들의 작품 속에 담긴 다양한 생각도 들으며 서로 응원합니다. 


드디어 게임 시간.
계란 판을 이용하여 5개의 솔방울을 동시에 한 칸씩 이동시켜 끝(5칸)까지 줄지어 이동시키는 놀이입니다.
익히 알지만
우리 아이들 승부욕 대단합니다.
계산이 서툰 어린 친구들도 언니들도 도와가며 눈이 번짝반짝^^
어떡해서든 자기 팀 계산은 잘 해내어 승패를 가려내는군요.ㅎ 


자연은 스스로 조절하고 조직하며 균형을 유지합니다

자연학교 아이들이 훌쩍 자라
그들 안에 식물적인 면을
어느 순간 느꼈을 때
습지에서 함께 놀았던 한 장면을 어렴풋 기억해 주기를
희망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제방을 걸어가는 아이들에게
12월에 다시 만나자고
약속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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